노원치과 문제들은 조기 발견해서 내 치아 더 오래 써요

노원치과, 흔히 치아의 발치에 이르는 가장 큰 요인으로 충치나 잇몸 염증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에 못지않게 치아의 운명을 앞당기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크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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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콘크리트 벽에 균열이 생기는 것과 같은 크랙 치아, 오늘은 이러한 크랙에 관하여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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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이 습관을 가지고 계신 50대 여성 환자분의 사례를 통해,

크랙으로 인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치아의 치료 과정을 자세히 다루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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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원 내원 당시 촬영했던 환.자분의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과 구강 내 사진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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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은 육안으로 어느 정도 파절이 진행되었는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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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사진을 통해 진단한 결과,

우식을 동반한 이갈이에 의한 어금니의 전반적인 크랙으로, 어금니 전체 보철 크라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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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이란,

과도한 저작력에 의해서 치아가 수직적으로 파절되는 양상을 지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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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자면, 머그컵에 금이 가는 것이나 건물의 콘크리트 벽에 균열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랙 치아(cracked tooth)는 “균열치”라고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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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이 발생하는 원인은,

이갈이 습관이나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경우, 단단한 음식을 강하게 씹는 경우, 사고로 인한 경우 등 무척 다양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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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을 한눈에 보기 쉬운 사진을 통해 조금 더 간단하게 추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위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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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이 발생된다면 크랙은 점점 더 진행되어 좌우 또는 앞뒤로 쪼개게 되며

이렇게 분리되는 상황에 이르면 더 이상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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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할 수 없는 치아는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에 일렀기 때문에, 발치가 불가피한 상황이 도래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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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크랙은 조기에 발견하여 미리 치료하는 것이 치아의 예후를 좋게 더 보존할 수 있으며

발치와 임플란트를 미룰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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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근관치료 학회(AAE)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치과 학회로,

신경치료를 통해보존에 관한 연구와 치료를 서포트하고 발표하고 있는 학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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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AAE에서, 어떤 치료로 가장 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분석한 결과,

크라운으로 보호해 주었을 때, 치아가 쪼개지는 힘을 분산하고 둘레에서 잡아주기 때문에

치아의 장기 생존율이 높다는 결론을 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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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의 초진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으로 치.료 계획을 설명드리겠습니다 🙂

붉은색으로 표시한 상하좌우 4개의 사랑니들은 모두 발치하기로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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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른쪽 위 끝 쪽 어금니는 우식 진행이 상당히 진행되었기 때문에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 예정이며

발치 예정 치아를 제외한 나머지 어금니 7개는 크랙 치아를 보강하여 크라운 보철로 보호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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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왼쪽 위 끝 쪽 어금니는 증상이 있어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우기로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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