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치과 전치부 크라우딩 MTA교정 후 블랙트라이앵글을 해결한 사례
안녕하세요
노원치과
달라스치과입니다.
나이가 들면 앞니가 점점 겹쳐진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예전엔 가지런했던 치아가 점점 삐뚤어지고
칫솔질이 잘 안 되니까 더 신경이 쓰인다고 하십니다.
이런 변화는 나이가 들어서 발생되는 것도 있지만
교합력이라는 씹는 힘에 의해
치아가 조금씩 앞으로 밀리는 성질 때문에 생깁니다.
교합력에 의해 치아가 조금씩 앞으로 밀리는 것을
치아의 근심이동이라고 부르는데 이 힘이 오랫동안 작용하면서
앞니 쪽에 치아가 겹쳐지는 ‘크라우딩’현상이 나타납니다.
앞니가 겹치면 칫솔질이나 치실 사용이 어려워지는데
그러다 보면 치아 사이에 음식물과 플라그가 쌓이기 쉬워지고
결국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치주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문제는 치주염이 진행되면 잇몸이 점점 내려가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아무리 치아 배열을 바로잡는
교정을 하더라도 심미적인 문제가 남게 됩니다.
바로 블랙트라이앵글이라는 치아 사이의 삼각형 모양의 틈입니다.
교정으로 치아는 가지런해졌지만 이미 내려간 잇몸은
다시 올라오지 않기 때문에 치아 사이가 비어 보이게 되는 것이죠.
이번에 저희 노원치과 달라스치과를 찾아주신 70대 여성 환자분께서는
이미 앞니가 겹쳐져 있는 상태에서 아래 앞니 부위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는 증상까지 생긴 상황이었습니다.
23년 11월 처음 내원하셨을 때의 파노라마 x-ray사진입니다.
이전부터 앞니 상태가 신경 쓰였지만 치료를 미루고 계셨던 터라
치주염이 꽤 진행된 상태였고 잇몸도 많이 내려간 모습이었습니다.
장치부착 전 24년 1월경 부분 x-ray를 촬영해보면
치조골이 매우 부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치주 수술과 골이식을 진행하여 회복시킴과 동시에
교정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교정을 진행하기에 앞서서 이미 잇몸이 내려가 있어서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블랙트라이앵글이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드렸습니다.
이후 교정치료를 통해 치아 배열을 바로잡기 위해서
장치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치열의 근심이동에 의해서 틀어진
아래 앞니만을 교정하기로 했기 때문에
장치의 크기가 작고 얇은 MTA장치를 부착하였습니다.
아래 치아가 U자 악궁에 맞추어 배열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배열 후 정면에서 볼 때 보이는 블랙트라이앵글은
IPR이라는 치아 사이 공간을 줄여주는 방법을 먼저 시도했고
그럼에도 공간이 남는 부위는 레진을 이용한 수복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치주수술, 골이식, IPR, 교정을 모두 마무리한 뒤
고정식 유지장치를 부착하여
24년 6월에 촬영한 전체 x-ray 사진입니다.
교정은 약 5개월만에 종료되었으며
치료이후 부분 방사선 사진상에서 치조골이 치관부위까지
충분히 회복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령 환자분의 경우 단순히 교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치아 배열뿐만 아니라
잇몸 상태, 그리고 잇몸뼈의 손실 정도까지
함께 고려한 통합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저희 노원치과 달라스치과는 환자 한 분 한 분의 연령과 구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계획하고
언제나 최선의 결과를 위해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증례 사진은 의료법 제23조, 제 56조에 의거하여, 당사자의 동의하에 게시하였습니다.
*치료 사진은 모두 본원에서 치료한 환자분의 사진입니다.
*치료 사진은 모두 동일인의 사진이며, 동일조건에서 촬영하였습니다.
*개인의 차이에 따라 시술 및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